MTN NEWS
 

최신뉴스

화이트삭스 지올리토, MLB 시즌 첫 노히트노런…'역대 19번째'

선소연 인턴기자



지올리토는 2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9이닝을 피안타 없이 막아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지올리토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괴력을 발휘했다. 4회초 에릭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넷 하나를 내준 것 외에 상대 타자의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 1개만 아니었다면 퍼펙트게임도 가능했을 만큼 대단한 투구 내용이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첫 노히터 게임이다. 지올리토는 화이트삭스 역대 19번째 노히터 투수로 기록됐다.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지올리토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2패 3.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9패 3.41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하며 커리어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화이트삭스는 지올리토의 호투에 더해 2회말 터진 팀 앤더슨과 엘로이 히메네즈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피츠버그에 4-0으로 승리했다.

(사진:AFP=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