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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 "100%비대면 축제로 9월3일 개막"

신효재 기자


제22회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가 100% 비대면 축제로 9월3일 개막한다.

이번 원주한지문화제는 코로나19시대를 맞아 한지문화로 공동체의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9월3일 개막해 26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추세에 코로나19 이겨내기의 일환으로 축제기념품도 한지마스크를 포함한 안전키트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한지키트도 전부 택배로 배달하는 등 가족이 함께 집에서 한지문화를 즐길 수 있다.

원주한지문화제는 문화관광 예비축제, 강원도 최우수축제, 전국에서 모범적인 시민의 축제로 (사)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이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선경)가 주관하며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벨라한지마스크가 후원한다.

OnLine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4개의 전시행사, 7종류의 아티스트 한지키트 체험행사, 시연행사, 워크숍,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 온라인 챌린지 참여행사(축제캐릭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OnLine전시행사는 원주 출신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근원展', 한지와 닥나무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하는 융합전시로 빛과 소리, 한지와 닥나무와의 환상적인 전시가 마련됐으며 한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국 한지작가가 참여한 '종이의 환영'展은 김혜경, 김은희, 김원자, 문연희, 김정순 작가들이 한지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했다.

특히 우리나라 한지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한지대전 우수작 95점을 전시해 3D 기법으로 온라인 전시한다.

이외 관내 77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2회 청소년창작등 공모전 '빛의 아지트'는 꿈과 빛을 한지로 엮은 한지등 만들기 공모행사로 온라인 접수, 심사, 전시한다.

'클릭! 한지키트'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 한지장 장응열, 원주에서 공방이나 스튜디오를 갖고 활동하고 있는 한지작가 김은희, 박진선, 문유미, 이정열, 장서원, 지덕희 작가들이 제작한 한지키트로 총 7종 1270세트가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집까지 배송돼 유튜브에서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 한지키트 완성품은 홈페이지에서 전시되며 심사를 거쳐 상품을 준다. 한지키트 신청과 접수는 9월 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 OnLine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 한지장의 한지뜨기 시연을 동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으며 '포토 챌린지 : 그때 한지문화제', '캐릭터 챌린지 : 2020 두루마리' 등 집, 학교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포토챌린지 : 그때 한지문화제'는 한지축제의 추억을 소환해 홈페이지에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로 한지문화제의 역사를 아카이빙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배경 사진에 참가자 모습을 합성해 추억을 기록한다.

또 한지축제 캐릭터 두루마리를 주제로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시민이 만들어 참여하는 '캐릭터 챌린지 : 2020 두루마리 캐릭터 챌린지' 이벤트로 준비돼 있다.

제22회 OnLine원주한지문화제는 축제 굿즈, 한지마스크 등 코로나19 극복 안전키트 기념품 개발, 원주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배포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마케팅의 기반조성도 마련해 축제 스토리북, 리플렛 배포 등 온라인 축제를 풍부하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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