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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다시 300명대…"거리두기 2단계 일주일 더"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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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면서 확진자도 계속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1명을 기록했는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59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수도권을 보면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에서 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중심이 되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19.4%에 달하고 있어 역학조사에도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어제 확인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34명 가운데 144명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중위험시설로 분류되는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우선 현재 2단계 거리두기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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