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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기조에 7월 예금·대출금리 모두 역대 최저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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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예금과 대출금리가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7월중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2%로 6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출금리도 0.02%포인트 떨어진 연 2%로 집계돼 예금과 대출금리는 지난 1996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로 6월 금리 하락폭이 컸고 7월에도 하락세가 지속돼 금리가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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