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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빛가온교회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최초 감염경로 조사 중’

백승기 기자



서울 노원구 소재 빛가온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8일까지 확진자만 총 17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교회 교인 중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까지 교인 및 가족 등 7명, 27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16일 예배 참석자를 포함한 교인 및 방문자는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해당 시설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헌편, 서울시는 노원구청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검사를 이날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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