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삼성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황식 전 총리 선임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삼성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황식 전 총리 선임

삼성문화재단이 임기가 만료된 이재용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습니다.

김황식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하고 2018년 12월부터 호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해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DGB생명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 내정

DG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형 보험사 근무 경력과 역량이 우수하고, 외부 평판이 양호한 김성한 후보자가 DGB생명의 CEO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며 김성한 내정자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대표이사 내정자는 30년 동안 교보생명에서 일선 영업 현장을 비롯해 여러 본부의 임원 업무를 총괄했으며 정책지원담당 전무를 역임했습니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 "취약계층 면역력 증진 위해 마늘 기부"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면역력 증진에 좋은 마늘 1,100kg을 서대문구청에 전달해 보육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