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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랠리…S&P500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경신

소비지표 호조ㆍ추가 부양 기대감
최보윤 기자

<사진=뉴스1 자료>

민간 소비지출 호조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28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3.46포인트(0.67%) 오른 3508.01로 마감됐다. S&P가 종가 기준 3500선을 넘긴 것은 처음이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70.30포인트(0.60%) 상승한 1만1695.63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1.60포인트(0.57%) 상승한 2만8653.87로 올해 0.4% 올라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주간으로는 다우 2.6%, S&P 3.3%, 나스닥 3.4%씩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는 지난 4주 중에 3주 동안 올랐다. S&P와 나스닥은 5주 연속 상승이다.

이날 증시는 소비지표 호조와 추가 부양 기대감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식품, 에너지가 포함된 7월 PCE 지수는 전월 대비 1.9% 상승해 로이터 예상치(+1.5%)를 웃돌았다. 7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로이터 예상(-0.2%)보다 좋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1조3000억 규모의 코로나 추가 부양안에 서명할 의향이 있다는 최고 보좌관의 발언도 증시 랠리에 힘을 실어줬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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