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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M&A 성장모멘텀·안정적인 배당이익 '두마리 토끼'-상상인증권

박소영 기자

상상인증권은 31일 미투젠에 대해 인수합병 등 성장모멘텀을 통한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 5,000원을 제시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5개년간 35%를 웃도는 CAGR(연평균성장률), 업계를 압도하는 영업이익, 배당에 대한 자신감,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비전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흠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R&D(연구·개발) 및 개발창구가 홍콩에 있다는 점은 상장된 현재 시점에선 더이상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중화권을 기반으로 내자 판호를 받기 쉬운 상황"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캐주얼 게임의 전략적인 동아시아권 진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예상했다.

인수합병을 통한 신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모회사인 미투온이 성공적인 M&A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IPO 직후 추진하는 M&A가 성공적일 경우 파급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소재 소셜 캐주얼 기업 중 최소 한 곳에 대한 지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버 게임시장의 트렌드 변화, 언택트 소비환경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이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게임시장의 특성상 영업이익률도 높지만 순이익률은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배당성향도 업계 최고수준"이라며 "향후 최소 연간 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사업의 확장과 성장모멘텀에 따른 시세차익,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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