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출시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출시한데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은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 대출 취급 전체 과정을 모바일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보증서 대출을 위해 은행 및 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고, 필요한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발급 받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특허 출원 중인 ‘위치기반 현장실사 프로세스’를 도입해 대출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발생의 개연성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보증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지원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