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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48명, 이틀째 200명대…"이번주 3단계 분수령"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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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명입니다.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확산세는 아직 꺽이지 않았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인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이번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꺽느냐, 그렇지 못하는냐의 분수령이라며,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8명입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평일에 비해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 역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충북지역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서 집중되어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을 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와 충남에서 각각 9명이 나왔고, 대전 6명 울산과 전남에서 5명 부산과 대구에서 4명 강원 3명 전북,경남, 세종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으로 퍼지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섰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900명까지 급증하면서, 역학조사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건데요.

수치로 따지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21.5%로, 지난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역학조사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오늘 열린 회의에서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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