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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공군참모총장, 합창의장에 내정···작전 등 다양한 분야 설렵

전략적 식견, 작전 지휘능력 탁월
문정선 이슈팀



원인철 현 공군참모총장이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에 내정됐다.

국방부는 31일 단행한 인사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공사 32기)을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작전과 기획, 전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군사 전문가다.

원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공군 참모차장, 공군 작전사령관, 합동차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공군참모총장으로 일했다.

원 내정자는 공군 내 작전 분야 최고 권위자로 작전사령관 재임 당시 공군 감시 태세와 즉응 전력 운용에 능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토머스 버거슨 전 미 7공군사령관과 절친해 가족끼리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 내정자 발탁 배경에 대해 국방부는 "신임 장관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군심을 결집할 역량과 인품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원 내정자는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작전분야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다.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합리적 조직관리 능력과 명쾌한 업무처리 능력 등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작전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해 합참의장에 최적임자"라고 부연했다.

원 내정자는 다음달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의해 정식 임명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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