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동 강원도의원,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김혁동 강원도의원 |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혁동 의원(더불어민주당, 태백2)은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는 폐광지역의 체계적인 발전 및 경제자립형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추진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차별화된 특화산업 발굴과 폐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폐특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한 폐광지역의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범위를 정해 2022년 6월 말까지 활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혁동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생존차원을 넘어 자체적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폐합 반대와 폐특법의 존속기한을 항구적으로 개정하는데 집중해 제천-영월간의 고속도로 건설이 폐특위지역인 삼척까지 연장하는데 힘을 모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안은 9월 2일에 개회되는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