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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오프라인 소비 직격탄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 기자thesh@mtn.co.kr2020/08/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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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모두가 힘을 보태고 있지만 일부 규제를 빗겨난 곳들로 소비자가 몰릴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의자와 테이블이 사라진 스타벅스 매장.

매장 취식이 금지되면서 방문객들은 주문한 음료를 받아들고 서둘러 나갑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스타벅스와 이디야 등 3000여 곳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들이 포장과 배달 판매만 가능한 '반쪽' 영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동준 / 경기도 성남시 :
(이런 방역 조치들이) 해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효과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밤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 음식점들도 썰렁하긴 마찬가집니다.

방문객들이 더 줄어들면서 매출이 반토막 난 곳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페형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의 공간은 영업 제한을 피해가면서 일부 어수선한 분위기도 포착됐습니다.

한 편의점은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자체적으로 일반 음식점 처럼 내부 취식과 외부 파라솔 이용에 제한을 두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 : GS25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맞춰서 사회안전망구축과 경영주, 고객 안전을 위해서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점내 시식과 파라솔 이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신세계와 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마트의 주말 매출이 30% 가까이 급감하며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반면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급증해 일부 온라인몰은 품절 대란을 빚는 등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모두가 고통분담에 나서야 할 시기인만큼 거리두기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편 마련도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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