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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산안] 20조 민간소비 창출 위해 2조 어치 상품권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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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현석 기자

정부가 20조원 규모의 민간 소비 창출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등 발행에 2조원을 투입한다.

기획재정부는 1일 '2021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농수산・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4+4 바우처・쿠폰' 공급 및 지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할인・발행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과 문화, 스포츠, 근로자 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4대 바우처와 농수산물, 외식, 숙박, 체육에 활용할 수 있는 4대 푸폰에는 490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에는 1조3271억원이 추입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으 전국 어디에서나 연중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며 총 15조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9조원까지는 8%를 지원하며, 이후 5조원 6%, 마지막 1조원 3~4% 가량이 지원된다.

기재부는 지역수요와 경기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2021년)에 한해 1조원 규모로(3~4%) 국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이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3조원 발행된다.

이는 전통시장・상점가의 매출 기반 확대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모바일 상품권 2,000억원(상시 10%할인 판매) 등 발행 물량 3조원을 평균 5.5% 할인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공항 중심으로 2개 권역을 선정해 관광 패키지인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에 2354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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