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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35명…누적 확진 2만명 넘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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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도 이젠 2만명을 넘었습니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점은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5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182명으로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2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전북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서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에서 22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와 강원, 전남 각각 4명, 부산과 경남 각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9명으로 한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오늘은 104명까지 급증한건데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확진자도 이젠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은 모두 방역망 밖에 있다고 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될지 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방영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찾고 격리하는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행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교회와 집회 참석자들이 수천명에 이르러, 검사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미검사자만 2000명에 달합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나 하나쯤이라는 방심과 거짓말이 이웃의 일상을 중지시키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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