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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이외 직원 전원 '음성'

방역·소독 완료…열차운행 지장 없어
김현이 기자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경기도 광명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0.8.18/뉴스1

한국철도는 지난달 29일 광명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결과 밀접 접촉자 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국철도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광명역 전 직원 110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광명역 이용 고객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

한국철도는 방역과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했으며, 자가격리에 따른 업무 공백은 대체 인력을 충원해 정상적으로 역사 운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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