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추진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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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칭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을 추진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일)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부동산거래분석원은 현재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반'을 확대한 상시조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단속·처벌하게 됩니다.
정부는 독립된 감독기구가 아닌 정부 내 조직 형태로 분석원을 만들고, 전문인력 파견과 금융정보 파악 등을 통해 이상거래 분석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