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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거래 끊기고 정비사업 일정 줄줄이 연기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 기자aeri2000@naver.com2020/09/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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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주택 거래량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발 충격에 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예정한 사업장들이 줄줄이 일정을 연기하면서 주택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다시 빠르게 확산되면서 주택 거래시장도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면서 거래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입니다.

임대차법 시행으로 품귀를 빚고 있는 전세는 거래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을 이사철 준비로 중개업소는 바빠야할 시기이지만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입니다.

[공인중개사: 집 가격이 계속 올라갈 것 같고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또 실질적으로 계속 상한선을 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집을 내놓셨던 분들도 보류를 하고 있고...]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장들도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장위15구역은 조합설립총회 개최를 위한 주민동의서 취합이 시급한데, 코로나 재확산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랑제일교회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동의서 취합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입니다.

강남권 정비사업장에도 코로나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예정된 총회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서초 진흥 재건축 조합도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지 않고 연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연기에 따른 공급차질과 거래위축으로 향후 집값 흐름이 더 불안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 교수: 정상거래가 되면서 안정화시켜야 되는데 거래가 위축되서 안정화시키는 것은 나중에 향후에 부동산 가격이 좋아질때는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코로나발 충격으로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급까지 불투명지면서 시장의 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입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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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2000@naver.com

넓고 깊게 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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