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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 국화아파트, 362가구 규모로 재건축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문정우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76-1번지 일대. (자료=서울시)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 국화아파트가 지상 29층, 총 36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는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용적률 250% 이하의 용적률을 적용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1983년 준공된 국화아파트는 기존 2개동, 270가구에서 지상 최고 29층, 362가구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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