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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00명 아래로…"위중증 환자 급증세 여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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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17일만에 200명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폭발적인 확산세는 꺽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하루사이 31명이 추가돼 153명으로 늘어나 방역당국 우려는 여전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5명입니다.

어제까지 3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 발생을 이어오다 오늘 다시 200명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전북을 비롯한 경북, 경남 제주 그리고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규모는 소폭 줄었습니다.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에서 15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울산과 충남에서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과 대전, 강원에서 각각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련 확진자만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사이 31명이 늘어 총 15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 총 329명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방역당국은 이달내로 중증환자를 치료할 병상 110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군의관 등 군 인력도 투입하고,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를 251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우려했던 폭발적인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안심하기 이르다"면서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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