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코로나19]정부 "이달 말까지 중환자 병상 110개 추가 확보"

박미라 기자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이달 말까지 중환자 치료병상 110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환자 전담 치료병원 지정을 통해 이번달까지 110개 중환자 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해 늘어나는 위·중증 환자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31명 늘어 15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의 경우 지난주 대비 320개 늘어난 2,025개 병상이 확보됐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현재 313개 병상이 확보돼 있으며, 즉시 가용병상은 43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내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을 77개 추가 확보하고, 중증환자 병상은 이달 말까지 110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확보 지원을 위해 국군 수도병원의 8개 병상을 중환자용 병상으로 전환하고, 군의관 및 간호인력 68명 역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군의관 22명은 내일부터 수도권 공공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총 9개 기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