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코로나 긴급지원' 4차추경 논의…"다음주 정부안 발표"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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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4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합니다.
당·정은 오늘 협의에서 4차 추경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과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편성됩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도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피해가 집중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음 주 정부안 발표를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당·정은 어제(3일) 실무 협의를 통해 5조원 이상 10조원 미만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