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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간신히 100명대 유지…'집단휴진' 의료계 업무 복귀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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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8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간신히 2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건데요.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때라고 말한 정부는 오늘 오후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한편 무기한 파업을 이어오던 의료계는 정부와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합의안을 타결하고,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 박미라 기자,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8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간신히 2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9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전북과 제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규모는 소폭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은 5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에서 20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의 대부분 청양군 김치공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는 10명 대구 7명 충북과 경북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 집회와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산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는 6일로 종료되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는데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적용기간이 1주일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2)집단휴진을 이어오던 의료계와 정부와 극적 타결을 맺고 이르면 오늘부터 진료에 복귀한다고요?

기자)네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 까지는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도 오늘 오후 1시 의사협회와 합의문 서명식을 갖을 예정인데요. 서명식 이후 약 보름간 이어온 의료계의 집단 휴진 사태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k.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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