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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확실한 방역 성과 내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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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는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미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수도권에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의 시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역시 2주일 연장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겁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에 대해서는 기존 2단계 조치를 9월 7일 월요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합니다. 수도권에 대해서는 기존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되 일부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점과 제과점은 기존 조치와 마찬가지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역시 매장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조치가 이용자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 매장 등에도 확대 적용됐습니다.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수도권 소재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도 오는 20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위해 학원을 비롯한 독서실, 스터디 카페에 적용되던 집합금지 대상에 학원과 유사한 '직업훈련기관'도 포함됩니다.

해당 기관들은 비대면 서비스 외에는 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확실한 방역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다시한번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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