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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원주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 방안 검토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원창묵 원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10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서민경제의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이 중단된 12종의 고위험시설 중 감염 전파의 위험성 등을 종합 고려해 PC방,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4종의 시설에 대해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9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8월16일 이후 현재 총 90명(누계1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3명이 치료 중이며 22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9일 확진자 116번은 8월 26일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배우자는 미결정 판정을 받아 오늘 재검사한다.

117번 확진자는 지난 3일까지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에 거주하던 종교인으로서 수색성당 집단감염과 관련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공동생활자 79명은 전원 음성이다.

이에 79명 중 밀접접촉자 46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33명은 자가격리에 준하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이동 동선에 있던 고속버스 동승자에 대해서는 운전기사를 포함한 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원주의료원 병상 수는 120개이며 이중 음압병상은 82개, 일반 병상은 38개다.12일부터는 응급실도 재운영한다.

원 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종료되는 20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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