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의료진 포함 10명’
백승기 기자
서울 신촌세브란드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9일 병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날 2명이 추가됐다. 여기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7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의료진 1명과 병원종사자 8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 병원 종사자와 환자 12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3명이 음성, 9명이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과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