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금융사, 기울어진 운동장 해결"…디지털금융 협의체 출범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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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제1차 디지털금융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
기존 금융회사와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금융 협의체'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디지털 금융 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빅테크와 금융권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는 빅테크와 금융권의 상생과 규제제도 개선, 금융보안 및 이용자 보호 등을 논의한 뒤 올해 말까지 대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거대플랫폼 회사와 금융사간 공정경쟁이 조성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