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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수도권 2.5단계 아닌 제3의 방법도 검토…"주말 중 결론"

박미라 기자





정부가 오는 13일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관련해 연장 또는 완화가 아닌 제3의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3의 방법은 2.5단계를 유지하되 자영업자의 고충을 감안해 중위험시설의 방역조치 일부를 완화하는 게 거론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강화된 거리두기두기 조치 조치 결정과 관련 연장 또는 중단할 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좀더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좀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것이 오늘(11일) 중대본 회의 결과였다"고 밝혔다.

제3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방역 효과를 최대화하면서도 여러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같이 검토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주점, 노래방, PC방 등 12개 업종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각 시도 지자체가 위험도 여부를 추가로 정해 일반음식점이나 목욕탕 등을 중위험시설을 분류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며 "하루 이틀 정도 추이를 살펴본 뒤 최종적인 부분은 주말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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