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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타필드안성 개점 앞두고 교통체증 우려"

이승연 기자

평택시가 지난 1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스타필드 안성’(이하 스타필드) 개점에 따른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시했다. 공사기간을 맞추기 어려워진 상태에서 개점을 강행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주말에 3만8000대(진입 1만9000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스타필드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에서 안성IC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스타필드로 이어지는 직결램프를 개설하도록 심의됐다.

(사진=평택시)평택시 김형태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언론브리핑에서 스타필드 안성 개점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구간에 예상치 못한 암반 출현으로 개점 예정일인 오는 25일까지 개통이 어려워진 상태다.

평택시는 직결램프를 개설하지 않고 문을 열면 스타필드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평안지하차도 직진차량의 교통체증으로 국도38호선과 경부고속도로 본선까지 혼잡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안성시, 스타필드측에 직결램프 개통 후 스타필드 개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점하겠다’는 스타필드측 입장을 듣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스타필드측은 안성방면 임시주차장을 마련한 셔틀버스 운영, 신호수 배치 등 대책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은 쇼핑몰, 영화관, 키즈파크 등 대규모 복합시설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25일, 전체 쇼핑몰은 10월 7일 개점 예정이다.


이승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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