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여행경보 '금지'서 '재고'로 한 단계 완화
이충우 기자
[베이징=AP/뉴시스] 6월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발언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7.01. |
미국 국무부가 중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로 완화했다.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을 포함한 중국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 '여행 금지'에서 이 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완화 이유로 국무부는 중국이 학교와 함께 대부분의 사업장 운영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중국 현지 법의 임의적 집행으로 인해 중국 여행을 재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