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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 3일째 두 자릿 수…고령환자 증가세 뚜렷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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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수도 91명으로 3일 연속 두자릿 수를 기록했는데요. 그러나 산발적인 감염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고, 60대 이상의 고령환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방역당국은 경각심을 풀어선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6명입니다.

지난 3일부터 1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수도 91명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울산, 전남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전일에 비해 지역별 확진자도 1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은 8명으로 수도권에서 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4명 충남,제주에서 각 3명 대전,충북, 경남에서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총 158명, 사망자도 하루사이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67명 입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의 경우 최근 확진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고위험군인 고령환자는 위중증 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k.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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