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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신한은행 입점

1금융권 10곳 입점
누적 대출 실행액 1조 2,0000억원
박지웅 기자

(사진=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는 신한은행이 '내게 맞는 대출 찾기(내맞대)'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핀테크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내맞대'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10개 은행 등 금융회사 25곳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당시 2금융권 4곳만 입점했지만 이후 하나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등 1금융권 10곳, 2금융권 11곳이 추가 입점했다. 신용대출, 전월세자금대출 등 31개 상품을 취급 중이다.

내맞대는 출시 1년여만에 누적 대출 실행금액 1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기준 누적 대출 신청건수는 2300만건, 누적 승인금액 193조원 이상 규모다.

만 23세 이상 토스 사용자라면 간단한 본인인증과 신청정보를 입력한 뒤 누구나 내맞대를 이용할 수 있다. 각 금융기관에서 심사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고, 조회에 따른 신용등급 영향은 없다. 신청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해당 금융기관 웹페이지에서 대출 약정 절차를 마무리하면 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내맞대는 참여 금융기관을 대폭 확대해나가며 출시 1년여만에 1, 2금융권 전체를 아우르는 대출 비교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금융소비자 수요가 높은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대출의 다양한 맥락을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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