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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발생 다시 세자릿수…美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흔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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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가까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발생 환자수가 105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세가 더딘만큼,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외에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3명 입니다.

지난 3일부터 2주 가까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일보다 확진자는 7명이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105명으로 나흘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서울은 49명 경기 24명 인천은 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전북 5명 부산과 대구에서 4명 광주, 경북 경남 등에서 각각 2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총 160명, 추가된 사망자는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회의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결코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며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앵커2) 영국에 이어 미국 제약사 화이자도 백신 임상시험에서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됐다고요?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백신 임상3상 도중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 측은 부작용이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백신 검토를 담당하는 위원회에서도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 개발 과정에서 부작용이 보고되자, 임상시험 도중 포기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스페인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중도 포기자가 나온건데요.

회사 측은 중도 포기자 인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백신 위험성을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는 정도의 입장만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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