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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엿새만에 150명대…산발적 집단감염 여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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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명입니다. 엿새만에 다시 150명을 넘어선건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되면서 재확산세로 돌아서고 있는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40명이 더 늘면서 6일만에 다시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5명으로 지난 11일 14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내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요.

서울은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도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일 연속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신요양시설과 노인돌봄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송국과 자동차 공장 등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에서는 광명 소재 기아차 소하리 공장 관련 확진자만 최소 10명으로 확인돼,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소재 마스크 유통업체인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면서 총 누적 확진자만 26명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해당 직원들은 업무 중 마스크착용이 미흡했고, 사무실 환기 역시 잘 안되는 구조였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5명이 늘어 총 372명입니다.

정부도 여전히 확진자가 100명대에 머물러 있는데 우려감을 들어내며 다시한번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역시 2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며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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