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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매각 나선 이스타항공 "8개 업체와 M&A 협의중"

"10여개 업체 관심 타진, 8개 업체와 협의 후 인수 후보 추릴 예정"
김주영 기자




재매각에 나선 이스타항공이 8개 업체와 인수합병(M&A)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10여 개 업체가 인수의향을 타진했다며 이 가운데 8곳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수 후보를 추린 뒤 다음 달 중순까지 사전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스타항공은 7월 제주항공과의 M&A가 무산된 뒤 흥국증권, 딜로이트 안진, 율촌을 새 주관사로 선정해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추진과 별개로 오늘(17일) 제주항공에 주식매수 이행 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면 미지급 임금채권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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