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운용역 4명 '대마 흡입 혐의' 경찰 입건
조형근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불구속 입건된 운용역 4명은 모두 대체투자 담당으로, 대마초를 흡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 같은 사실을 자체 적발한 이후 경찰에 고발조치했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