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우유 변질' 불만 접수에 전액 환불 조치
정희영 기자
마켓컬리가 일부 우유 제품에서 변질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접수돼 전액 환불 조치했다.
19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무항생제 우유 제품으로, 환불 제품은 모두 4800여병이다. 컬리는 80여명으로부터 변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지난 16일 구매자들에게 환불 사실을 알리고, 변질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변질 원인은 배송 과정상 문제로 추정되며, 컬리는 오는 21일 제조사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 중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컬리 관계자는 "해당 변질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소비자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