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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쥐볼놀이의 정체는? 혼성그룹 비쥬의 주민 “신곡 내고 활동하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쥐불놀이의 정체는 혼성그룹 비류의 주민이었다.

20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숨은 그림 찾기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는 쥐불놀이와 불꽃놀이가 맞붙었다. 두 복면가수는 UN의 ‘선물’을 불렀다.

쥐불놀이와 불꽃놀이의 대결결과 불꽃놀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쥐불놀이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쥐불놀이의 정체는 혼성 그룹 비쥬의 리더 주민이었다.

주민은 "'복면가왕'을 통해서 비쥬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다비 탈퇴 및 해체 후 그 팀은 끝났다고 알고 계신다. 요즘 신곡도 내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방송을 전혀 못 하다 보니 아들이 '아빠 연예인 맞아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은 "MBC는 저에게 특별하다. 데뷔 앨범으로 첫 1위를 한 것도 MBC다. 20년 만에 다시 왔는데 눈물이 나더라. 꿈만 같은 하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은 “장인어른이 저보고 아들이라고 한다. 장인어른이 TV를 보시다가 우리 아들도 ‘복면가왕’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근데 작년에 돌아가셨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장인어른의 선물이 아닐까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MBC ‘복면 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 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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