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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동 준다지만 장바구니물가 '비상'.. 간편식 소비 늘까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 기자thesh@mtn.co.kr2020/09/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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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이 모여 차례상 차리기도 어려운 분위기죠. 제수용품보다 간편식 소비가 늘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김소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대형마트.

사과 세개들이에 1만 8000원에 육박합니다.

추석을 열흘 앞두고 사과 값이 30% 가까이 뛰었습니다.

'금사과'라는 말이 나올 정돈데, 다른 과일과 채소들도 마찬가집니다.

길었던 장마와 태풍 탓에 농수산물 가격이 뛰면서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34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사람이 줄어 집집마다 차례 상차림도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김화숙 / 서울시 강서구
물가가 비싸니까 시국이 시국인만큼 간단하게 예의만 갖추고..

소비자
가족들이 각자 집에서 간소하게 하자고 의견일치를 봤어요

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추석 제수용품 대신 간편식 소비가 늘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한 대형마트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답변자의 절반 이상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쉴 계획이며, 식사는 직접 조리해 먹거나 가정 간편식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김현유 홈플러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팀
올 추석은 귀성보다 각자 가정에서 보내길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간편식 매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명절음식부터 각종간식 및 안주류까지 다양한 간편식을 모아 할인혜택과 함께 선보이게 됐습니다.

유통업계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물량 확보에 힘을 쓰는 한편 '언택트' 추석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 할인 판매전 등에도 열을 올리는 분위깁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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