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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시총 1조 원 돌파! 재택근무 지원 소프트웨어 훨훨 날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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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부장

코로나19 사태로 빛을 보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근무 많이들 하시죠? 원격근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시총 1조 원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알서포트 어떤 회사인지 시청자분들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요즘에 원격근무, 재택근무 관련되어서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해주시고 계십니다. 알서포트는 창업 이후부터 줄곧 리모트라고 하는 원격제어, 원격지원 관련되는 제품들을 개발해온 원격 관련된 회사입니다. 특히나 저희들이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러분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계시는 재택근무에 필요한 화상회의 솔루션들도 저희들이 개발해서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온라인수업 등 또는 재택근무에 화상회의 솔루션들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그런 관점 때문에 많은 국민들과 또는 주주 분들이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Q. 시가총액 1조 원 달성에 실적도 상당히 잘 나왔어요. 어떻습니까?

A. 실제로 5월 한 달만 보더라도 56.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정도로 한 달 매출이 상당히 컸습니다. 이 대부분의 매출들은 주로 일본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일본에 최근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저희 회사의 화상회의 솔루션과 원격제어 관련되는 솔루션들을 많은 기업들이 구매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상반기에 큰 실적을 높이 올렸고요. 상반기 저희들이 올렸던 실적 자체는 이미 올해 목표한 실적을 거의 대부분 다 달성을 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하반기에도 열심히 해서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Q. 일본 매출이 많다, 일본에서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셨는데 주요 주주 중에 NTT도코모와의 관계 이런 것도 궁금하고요. 일본에서 특히 이렇게 많은 매출과 이익이 나는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알서포트의 주주 구성을 보면 일본의 NTT도코모라고 하는 일본 최대 통신사가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대 주주는 아니지만 MJS라고 하는 미로쿠 조호 서비스라고 하는 일본의 IT기업들도 저희 회사의 주주이기도 합니다. 이 두 회사의 주주들은 좀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대부분 저 두 회사가 저희 회사의 제품을 사용을 하다가 주주로 전환한 케이스입니다. 그만큼 저희 제품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하시다가 주주로 전환한 케이스라서 좀 아마 특별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Q. 알서포트, R은 Remote의 약자라고 쉽게 이해하면 됩니까?

A. 네, 맞습니다. 알서포트는 Remote의 약자이고요. 여러 가지, 세 가지 의미를 두었습니다. Remote, Rapid, Reliable 이렇게 세 가지 의미를 둬서 했는데 주로는 이제 원격이라고 하는 Remote로 쓰이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


Q.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마자 재택근무, 원격근무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공급해서 사실은 화제가 됐었거든요. 어떤 판단을 하신 건가요?

A. 저희들이 1월 말경에 무상 선언을 했습니다. 그때 그렇게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일본의 동일본대지진 때 저희들이 무료로 제공을 했던 경험과 그 다음에 일본에 각종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무료로 했던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그 경험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되겠다, 라고 하는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그 이유로 동일하게 한국에서도 이렇게 큰 국가적 재난의 상황에 처할 것이다, 라고 하는 조금은 예측된 그런 행위를 미리 했던 거죠.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보면 세계적 팬데믹으로까지의 확대가 이루어진 것 같고요.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조기에 빨리 무료 선언을 해줌으로써 국가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 그로 인해서 저희들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Q. 지난 6월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알서포트를 방문하셨습니다. 어떤 얘기를 주고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은 많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특히나 해외 수출을 하기 어려운 B2B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이렇게 해외에 잘 팔고 계시다는 것에 대해서 정세균 총리님께서도 예전에 상사에 근무를 해보셨기 때문에 해외로 뭔가 수출한다는 게 상당히 어렵고 특히나 일본 시장은 더욱더 보수적인 국가인데 그 시장에서 한국의 소프트웨어가 명예를 떨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많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또 앞으로 이제 국내, 국산 소프트웨어가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Q. 알서포트의 대표 상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A. 알서포트가 만들고 있는 제품은 말 그대로 Remote로, 원격으로 접속해서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을 클라우드화 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쉽게 클라우드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시려면 언뜻 떠오르는 게 화상회의 솔루션만 생각을 하시게 되는데요. 화상회의 솔루션 외에도 원격 관련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들의 최근에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이 대표적인데요. 원격제어 솔루션은 어떤 제품이냐면 여러분들이 오늘 재택근무를 준비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업무의 연속성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으로 돌아가셔서 지급받았던 노트북으로 일을 하려고 하더라도 실제로 자료들은 다 회사에 있게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그 PC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회사로 원격을 말 그대로 제어를 하면 회사에 가지 않고도 회사에서 일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소프트웨어라서 최근에 원격근무에 아주 각광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게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재택근무하면 떠오르시는 제품이 화상회의 제품입니다. 저희들이 이제 RemoteMeeting이라고 하는 웹 기반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줌만 다들 아실 텐데요.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하면 한국에도 RemoteMeeting이 있다, 라고 기억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재택근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눈데 실제로 어느 정도로 이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고 앞으로 이게 더 공고화될지 상당히 궁금하거든요.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A. 아무래도 재택근무를 하려면 여러 가지 기업의 업종에 따라서 약간의 상이한 면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지식산업에 관련돼서는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저희와 같은 IT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할 경우에는 오히려 더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개발 생산력이라든지 전반적으로 생산력이 높아지고 있다, 라는 것을 최근에 와서 저희들도 체험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제 이런 재택근무 환경이 저희들 생각으로는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게 전 세계적으로 이미 다 체험을 해버렸기 때문에 재택근무라고 하는 게 어떤 기업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하나의 문화로 정착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며 이로 인해서 더욱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알서포트의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에서도 상당히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겠네요.

A. 저희 회사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상반기 3월 달에 재택근무를 한 달 이상 했고요. 최근에 다시 또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전혀 생산성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저희 하반기에 생각하고 있는 목표는 상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사무실에 어떤 좌석수를, 오피스의 좌석수를 줄이면서 더 이상 늘리지 않고도 비용을 줄이면서 저희들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아마 저희와 같은 동일한 생각들을 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재택근무 얘기만 됐었지 이게 사실 언제 현실화 되겠냐, 이렇게 다들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이렇게 남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시기에 일찍 이렇게 원격 시장 이걸 주목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A. 계속해서 일본을 좀 언급을 했습니다만 어쩔 수 없겠습니다. 저희 회사가 일본의 동일본대지진 때 많은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원격 소프트웨어를 나누고 쓰게 만들었는데요. 그때 경험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사실은 관리자들을 위해서 원격지원 제품들, 원격제어 제품들을 제공을 했는데 실제 사용을 관리자가 하지 않고 기업의 회사를 출근하지 못하는 사용자들에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급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우리 제품이 기존에 관리자들을 위한 제품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일반 회사원이 원격재택근무를 하기 위한 용도로써의 전환이 가능하다, 라는 것을 그때 시장에서 파악을 했고요. 그 이후에 이제 올림픽,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많은 재택근무를 정부 차원에서 밀어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 이제 지속적으로 되면서 저희 제품이 좀 더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도록 원격근무 또는 이제 화상회의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의 확대, 이런 시장에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는데 마침 코로나 때문에 더 확대가 된 것 같습니다.

Q. 코로나19 터지나마자 무상 공급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상당히 좀 이슈가 됐었는데요. 유상 공급 전환율은 어떻습니까?

A. 무상 공급을 하고 나면 이제 기업들이 사용을 하다가 실제로 유상 구매로의 전환을 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게 이제 전환율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전환율이 있는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구매하는 전환율이 대략 50%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매출이 상당히 높았고요. 한국에는 20% 정도의 전환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적었는데요.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하반기에 한국에서도 매출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전보다는 전환율이 높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Q. 일본을 비롯해서 아시아 시장에서 1위 달리고 계신데 그렇다면 이제 더 큰 시장인 북미, 유럽 시장에서의 준비 사항 이것도 역시 주주들 입장에서는 매우 궁금한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A. 맞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들이 동아시아, 동북아시아 위주로 해서 비즈니스를 크게 펼치고 있습니다만 저희 회사가 더 큰 회사로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북미와 유럽 시장을 반드시 공략을 해야 된다고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 사태에 저희들이 현재 집중할 수 있는 곳은 아직은 아시아라고 생각이 들고요. 올해 또는 내년 정도까지는 아시아에 좀 더 크게 집중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그 이후에는 가장 글로벌 시장인 미국,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을 공략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도 어느 정도 매출은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집중적인 마케팅 투자나 기술개발을 통해서 그 시장까지 더 크게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철저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원격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사업이나 비즈니스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이런 원격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요?

A. 저희 제품이 단순히 아까 재택근무에 필요한 원격제어 또는 화상회의 솔루션으로만 사용한다, 라고 하는 선입견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말씀처럼 다양한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격으로 세일즈하는 데도 저희 제품을 이용을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화상회의 솔루션이 단순히 회의 용도가 아니라 아까 화상회의에 모였던 다양한 사람들에게 상품을 소개하면서 판매를 하는 용도로도 쓰이고 있고요. 그리고 또는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원격으로 그분에게 어떤 상품 설명을 한다거나 그리고 또는 제어를 통해서 어떤 좀 더 사용법을 알려준다거나 하면서 세일즈를 한다거나. 그래서 최근에는 세일즈 용도로써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Remote로 뭔가를 비춰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 저희 솔루션이 들어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어떤 백색가전 지원을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원격으로 비춰서 AS를 실제로 비대면으로 가지 않고도 미리 확인하면서 부품을 준비해서 AS를 간다거나 이런 것들이 한국에만 적용되고 있는 게 아니라 글로벌 전체에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적용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


Q. 원격 세미나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이건 또 어떤 서비스입니까?

A. 아무래도 최근에는 어떻게 모여서, 집단으로 모여서 교육받고 이해하는 게 아니라 이제 다 원격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설명 듣고 상품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근에 리모트 세미나라고 하는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같은 용어로 웨비나라고 하는 용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그 웨비나라고 하는 이름을 리모트 세미나라고 하는 제품 이름으로 만들었고요. 10월경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기능을 설명을 드리면 예전에는 사무실에서 또는 하나의 회장에서 설명을 하던 시대였지 않습니까? 그게 아니라 이제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패널들이 원격으로 패널들이 참여해서 어떤 설명을 할 수 있는,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고요. 이런 것들이 이제 1000명, 10000명 이렇게 대규모로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도구형 소프트웨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원격 세미나 지원 소프트웨어 출시가 언제인가요?

A. 네, 10월 말경에 출시를 할 예정이고요. 지금도 리모트 세미나 닷 컴에 들어가시면 기본 오픈베타를 사용을 해보실 수는 있습니다.

Q. 알서포트가 창립한지 20여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대표님만의 어떤 중심 생각, 철학 같은 게 있을 것 같습니다.

A. 저희 회사의 기본 모토가 있습니다. 제가 10주년 때 명확하게 이제 설정을 했는데요. 우리 회사의 모토는 ‘우리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간다’ 라는 스로건인데요. 남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우리가 새롭게 힘들더라도 개척해서 만들어가자, 라는 게 우리 회사의 기본적인 모토입니다. 그런 도전 정신 아래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만들고 있고 기술이 어렵더라도 우리 내제화시켜서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판다, 라고 하는 그런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Q. 주주환원에 대한 생각이랄까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A. 최근에 몇 년간의 일부라도 저희들이 영업이익이 나면 배당은 해오고 있습니다. 배당률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수치를 명확히 말씀드리기는 부끄럽습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주주님들께서 회사의 가치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게 걸맞은 배당은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희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상 주주님들이 시가총액도 만들어주신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만들었다고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제가 해야 될 일은 주주님들이 만들어주신 회사의 가치를 어떻게 더 유지하고 기술 발전과 영업이익을 높여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가 가지는 주주님들을 대신해서 해야 되는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향후 목표와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A.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많은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예측을 많이들 하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약간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비대면이라는 것은 이미 우리한테, 우리 삶에 가까이 와버렸기 때문에 뭐 특별한 것은 없을 것이고 그게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높다, 라는 것은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제 더 이상 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비즈니스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고요. 이미 예전 같았으면 출장을 반드시 가야되겠습니다만 이제는 안 가도 되는 거죠. 왜냐하면 전 세계인들이 비대면이라는 것을 또는 재택이라는 것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 이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 이어서, 이제 비대면에 이어서 앞으로 발전될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AI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은 이제는 AI 시대가 도래 할 것이고 이 AI가 비대면과 다양한 어떤 기술적 삶을, 기술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이 들며 알서포트도 원격이라고 하는 기술 또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AI 기술로 더욱더 발전하는 그런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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