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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소 협력사에 추석 전 대금 조기 지급

-대기업 제외한 중소 협력사 약 2,000곳에 최대 150억원 대금 조기 지급
신아름 기자

홈앤쇼핑 사옥 전경/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사 약 2,000곳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지급일은 당초 예정일인 오는 10월 8일에서 열흘 앞당겨진 28일이다.

홈앤쇼핑은 기존에도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소 수준으로 단축, 운영해왔다. 매월 10일 단위로 세 차례에 걸쳐 판매대금을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4영업일 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번 추석 명절 전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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