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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합의 '통신비 선별지원·돌봄지원 중학생까지'

-22일 오후 본회의 열어 처리 방침
신아름 기자

김태년(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일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했다. 추경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쟁점이 됐던 통신비는 당초 구상대로 선별 지원으로 되돌렸다. 당정청은 13세 이상 전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여야는 지급대상을 16~34세, 65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 초등학생까지 지원할 예정이었던 돌봄지원이 중학생까지 확대된다. 지원비는 15만원이다.

논란이 됐던 택시 운전자에 대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뿐 아니라 법인택시 운전자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했다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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