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차 추경 통과되면 추석전 대부분 지원"
이재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4차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건의료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요양.육아 담당자 등 대면 노동을 해야만 하는 필수 노동자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챙기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다음달 3일 계획하고 있는 집회에 대해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