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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의료기기업체 수출 활로 모색…온라인 전시회 참여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건강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응급 전시회 'EMS World Expo 2020 Virtual'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해 도내 의료기기 세일즈에 나서 관련제품을 홍보하는 등 수출활로 모색에 나섰다.

'EMS World Expo'는 최대 규모의 응급 의료 컨퍼런스로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 됐다. 도는 한국관을 최초로 구성해 완벽한 K-방역 관련 국내 응급업체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가상 부스를 조성해 운영했다.

이번 참가로 미국노동총동맹 아이오와주 북서부지회, 오레건주에 소재한주립컬리지 등의 관심을 받았으며 주최사인 NAEMT로부터 비즈니스연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미국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한국 공동관 가상부스 방문 바이어와 유관기관을 상대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EMS연계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추진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강원도 중국통상과 김왕규 과장은 "강원 수출량 1위이자 전략품목인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7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79.6%), 이탈리아(42.8%), 미국(20.6%)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시대에 맞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시회, SNS 매체활용 광고 등 온라인 기법을 최대 활용한 지원을 확대해 도내 의료기기업체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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