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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수십곳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타진…12월 선정"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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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수십개 조합이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으며 12월부터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업지 발굴을 위한 사전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조합에서 재건축 사업 효과 등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신청해와 조속히 컨설팅 결과를 회신해 조합원들의 참여 의사결정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공공재건축의 정의, 인센티브 등을 규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곧 발의될 예정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8·4 공급대책도 법제화가 어느 정도 갖춰지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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