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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김강석 블루홀 전 대표·최유정 빅히트 전 부사장 경영고문 영입

고지연 대표 "글로벌 넘버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도약"
윤석진 기자

김강석 블루홀 전 대표. 사진/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김강석 블루홀(현 크래프톤) 전 대표와 최유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전 부사장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했다.

김강석 전 대표와 최유정 전 부사장은 앞으로 클래스101의 경영고문으로 활동하며 사업 방향, 글로벌 시장 확대, 기업문화 등 경영 및 조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예정이다.

블루홀과 빅히트의 글로벌 신화를 이끈 두 사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래스101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과 탄탄한 성장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의 김강석 전 대표는 명실상부 게임 비즈니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임은 물론, 블루홀의 공동창업자로서 초기부터 자유롭고 수평적이며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블루홀만의 특별한 기업문화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김강석 전 대표는 온라인 게임과 유사한 점이 많은 온라인 클래스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은 물론 클래스101의 차별화된 기업문화의 지속 가능한 방향성 제시 등 다양한 측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최유정 빅히트 전 부사장은 빅히트의 개국공신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전방에서 활동하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존재하게 한 인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에 걸맞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의 일인자이다.

빅히트가 진행했던 다양한 실험적 콘텐츠를 성공적인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의 중심에서 진두지휘했던 최유정 전 부사장의 노하우는 향후 클래스101의 글로벌 콘텐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김강석, 최유정 고문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다"며, "클래스101의 미래에 대한 많은 조언을 주실 두 분과 글로벌 1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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