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강원랜드, 인사교류 업무협약…1년간 교차근무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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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열 GKL사장,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왼쪽부터) / 사진=GKL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강원랜드와 '인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지난 22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의 집무실에서 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1차 교류 사업에서는 GKL의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과 강원랜드의 도박중독예방치유 전문 인력이 교차 파견되어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할 예정이다.
서베일런스(Surveillance)란 수백 대의 CCTV 카메라로 카지노 사업장 내 전체 상황을 비춰보며 고객의 안전 보호는 물론 부정 방지 및 게임 분석을 통한 수익방향 제시 역할까지도 수행하는 업무다.
유태열 사장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우수한 분야의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고 전파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