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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가격 테슬라…"절반 값에 자율주행차 내놓겠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20/09/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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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는 압도적으로 낮은 가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테슬라는 배터리 가격을 2023년 절반 이하로 낮추고,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싼 2만 5천달러짜리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에서는 배터리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낮춰 내연기관보다 싼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가격을 낮추겠다는 비결은 공정 혁신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배터리 규격 확대, 탭리스 기술, 건식공정 등 공정 혁신을 통해 배터리 가격을 18개월 안에 56% 낮추겠고 밝혔습니다.

현재 배터리 셀 가격은 1kWh에 130달러로 56%를 낮추면 70달러 선이 됩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전기차 가격이 더 싸지는 ‘프라이스 패리티’는 100달러입니다.

이를 통해 3년 안에 2만 5천달러 수준에 전기차를 만들고, 완전자율주행차는 다음달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저는 아마 지금으로부터 약 3 년 후에 우리가 매우 매력적인 $ 25,000 전기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테슬라는 또 2030년까지 20테라 규모의 배터리를 확보해 절반은 자동차에 절반은 에너시 시스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ESS,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도 바꾸겠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수율을 높이기가 까다로운 배터리 셀 생산이 테슬라의 계획대로만 되진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화인터뷰]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큰 판이라는 것과 본인들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두가지 메시지입니다. 대단한 로드맵입니다. 시도를 하고 구현을 해나갈 거라고 봅니다. 중간중간 허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자동차,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선전 포고를 한 테슬라가 계획대로 실현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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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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