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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될까?" 배터리데이 후 K배터리는 반신반의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pje35@mtn.co.kr2020/09/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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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동차 가격을 지금의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테슬라의 발표에도 국내 배터리업체에겐 큰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니다. 발표된 기술이 모두 양산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기존 공급사들과의 관계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인데요. 다만 원가절감에 대한 방향과 속도가 확인된 만큼 관련 기술개발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바짝 긴장했던 국내 배터리제조사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전고체, 나노와이어 등 혁신적인 배터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배터리 생산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내놓는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테슬라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경우 기존 배터리 업체의 주요 매출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됐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체 생산을 더하더라도 2022년이후 배터리는 부족할 것이며, 장기 계획에서도 20테라와트중 자체 비중은 3테라, 나머지는 외부에서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중장기적으로도 LG화학을 비롯해 배터리제조사들로부터 공급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머스크 CEO는 배터리데이을 앞둔 어제 SNS를 통해 2022년 배터리 부족을 이야기 하며 "LG화학과 CATL, 파나소닉으로부터 주문량을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그간 우려되었던 부분인 빠른 자체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전지, 중국 CATL과 협력강화 등의 내용은 없었고, 향후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국내 배터리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로 배터리업체들은 원가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이르면 18개월 안에 배터리 원가를 56%나 줄일 수 있다고 공언한 만큼, 이를 배터리 가격을 내리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LG화학 등 국내 업체들도 원가 절감을 위한 자체 기술개발이나 공정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입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지은기자

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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