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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데이 실망감으로 10.34% 폭락

배터리데이 행사 기대 부응 못해
이유나 기자



배터리데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식이 10.34% 폭락했다.

전날 장 마감 직후 진행된 배터리데이 행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다 테슬라는 미국 정부의 대중 관세에 반기를 들며 법원에 소를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0.34% 급락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3.39% 추가 하락하고 있다.

전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배터리와 관련한 신기술 계획을 공개했지만 투자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배터리데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돼 전 세계 27만여 명이 시청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물은 없고 미래 비전과 과제만 남긴 주총이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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